안녕하세요 빼꼼입니다.
오랜만에 차박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2박 3일로
가깝지만 가깝지 않은 강원도 강릉 무료 차박지로 향합니다.
#세번째 차박여행 1일차 강릉 순긋해변을 소개합니다.
일단 무료이구요, 화장실 및 해수욕장이라 샤워실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샤워실은 아직 사용전이니 참고바랍니다.
화장실은 경포봉사대? 에서 직접관리하셔서 상당히 깨끗하고 청결했습니다.
무료로 이용하는 만큼 깨끗한 사용, 정리는 필수겠죠.!!
가는 길이 멀고 멉니다. 급하지 않으니 쉬엄쉬엄 가고있습니다.
주말 늦은오후다보니 차도 안막히고 좋습니다. 아침에 살짝 비가왔는데
그러서 그런지 하늘이 유독 선명하고 깨끗합니다.
주말 오후라 그런지 차도 별로 없구요. 인천방향이 많이 있네요.
영상이 상당히 길어요 구름만 살짝 보시고~ 패쓰해주세요 ㅋㅋㅋ
휴게소도 들리고 쉼터도 가보고 어찌어찌 앞만보고 갔더니 금새 대관령입니다.
대관령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시 전경입니다.
사진 기술이 뛰어나도 직접 눈으로 본것과 다르겠죠.
정말 절경입니다. 정말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출처 짠내투어 방송장면)
이렇게 멋진 자연 풍경을 구경하다 보니 도착했습니다.
순긋 해변 입구 입니다.
순긋해변은 경포해변과 가까이 있으며 깨끗한 모래밭, 아늑하고 조용하며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또한 무료주차장과 오토캠프장, 민박, 탈의장, 샤워장,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특히 해변 운영목표를 "바가지 없는 해변 운영"으로
정하여 실천하고 있어 방송매체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순긋해변 운영위원회에서는 2004년부터 여름 기간 중에 “경포 순긋해양레저타운”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면적 : 36,000㎡ * 욕장길이 : 200m
(출처: 다음백과 순긋해변 검색내용)
해변사진을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뻥뚫린 바다 풍경은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듯 속이 시원시원합니다.
파도소리 한번 듣고 가시겠습니다.
시간은 참 빠르게 흐릅니다. 상대적인거 같아요
지루할땐 너무 느린데, 즐거울땐 이리도 빠르니 ㅜㅜ
저녁 한잔 두잔 타임이 왔습니다.
이번 캠핑에 새로이 장만한 녀석들을 먼저 소개해드리고
다닥 미니 화로 입니다.
현재 쿠X 4만2천원으로 나오던데 고X캠핑에서 더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다음은 제라 호스버너
빨간색이 참 맘에 들며 호스연결방식이라 안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것도 고0캠핑에서 인터넷 가격보다 몇천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요놈은 동생이 구매한 랜턴입니다. 불멍을 할수 없는 곳에서 초멍때리기 좋은 아이탬이라
구매를 했다고 했는데 정말 좋은 듯합니다. 이미 많은 캠퍼들 사이에
미니멀웍스 에00 제품을 구매 품귀현상까지 발생한다고 하니 저도 언능 장만해야겠습니다.
이제 출출해진 속을 달래봅니다. 일회용용기를 줄여야 하는데 아직 장비가 갖춰지지 않아서
간단히 라면을 먹기위해 용기를 써봤습니다.
역시 라면은 정답입니다. 맛있네요 ㅋㅋㅋ
허기진 속을 라면으로 달래고 본격적으로 고기타임 시작합니다.
고기는 사랑입니다.
거하게 먹고 마시고 했더니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이거슨 양구메론입니다. 노란색 메론이라 사봤는데
역시 메론은 초록이 맛있는거 같군요. 달달합니다.
아쥬 큰 참외 같아요 ^^
오래된 블루투스 스피커와 음악을 들으며 감성에 젖어봅니다.
취했나봅니다 ^^
옆에 여성캠퍼 두분이 오셨는데 치킨에 피자 아메리카노를 드시는데 어찌나 맛나보이던지요..
(이렇게 아름다우신 여성캠퍼분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에겐 고기가 엄청 많지요 ^^
고기와 술로 새벽까지 달리다 취침을 합니다.
그렇죠 동해하면 일출이지요. 일출시각은 5시6분입니다.
정확하네요 어떻게 알았나 신기할 정도로 정확하게 태양이 떠오릅니다.
사진 찍고 영상 찍고 바로 숙면 ^^
핸드폰으로 가볍게 일출영상을 만들어봅니다.
지인이 90년대 감성이라고 놀렸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렇게 1박을 마치고 순긋해변 근처 사천해변으로 장소를 이동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읽어주세요 감솨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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