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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4. 짬뽕 맛집 홍만옥

by 하얀빼꼼 2020. 5.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입니다.

오후에 친한 동생과 낚시용품을 할인한다기에

쇼핑차 이동하는데 갑자기 엄청난 비와 천둥번개가....

여름이 시작되었나요?? 장마철인가요??

앞이 보이질 않을정도로 비가 내리친건 몇년만인지

암튼 비가 이렇게 내리는 날엔 얼큰한 짬뽕 한그릇 땡기지요.

그래서 오늘은 소개하는 곳은 35년 경력 중국요리 명장 요리사님이

요리하는 짬뽕맛집 홍만옥을 소개합니다.


오늘 짬뽕과 탕수육 먹으면서 사진을 엄청찍었더니 서빙하시는분이 

엄청 쳐다보시는데요.. 개인적인 주관이니 업체와 상관없습니다.

맛 또한 지극히 저의 입맛이니 참고바랍니다.



식당 입구 사진이구요 간판에 "조은선 명장"님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뭔가 아 요집 신뢰있다 느껴지지 않나요??

생생정보통.. 생활의 달인 현수막 보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사진 한장이 다 말해주는 듯 합니다 ^^




출입구 오른편에 누군지 모를 중국인 조각상이 딱 세워져있구요

영화 미이라3 진시황무덤 이였나요?? 땅속에 묻힌 유물같네요

그 조각상 옆에 명장님 소개와 사진이 있습니다.

들어가기전 눈에 들어옵니다.



홍만옥 입구이구요 어디나 다를바 없이 중국식당 느낌이 나는 이미지 입니다.

화려한 화병? 같은게 있구요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도 마실수 있게

자판기도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물을 한잔 시원하게 마십니다.

중국식당이라면 자스민 차죠~

향이 좋고 중국에서는 물대신 차를 많이 주죠~

중국식당은 이래서 좋습니다. 향긋한 차를 마시면서 삼선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합니다.

사진첨부는 못하였지만 주방 쪽에 현수막으로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만들어 시간이 조금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잠깐에 담소를 나누면 금방 나옵니다.


홍만옥 메뉴판을 전부 다 찍었습니다. 허락도 안받고 ^^

20년 5월 18일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메뉴를 한컷 다 찍고 나니 기본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 뒷편엔 셀프바도 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 있는 기본찬을 무한대로 담을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짬뽕을 먹으면 단무지를 종종 먹는데요

한번에 많이 퍼가도 눈치를 주지 않으니 맘껏 드실만큼만 가져가세요 ^^



기다렸던 삼선짬뽕이 도착을 했습니다.



삼선짬뽕답게 해산물이 듬뿍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국물은 사골육수인지 걸죽하니 맛나구요

살짝 불향기도 나고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음식을 잘먹어서 매운정도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살짝 기분좋은 엄청 맵지도 그렇다고 안맵지도 않은

살짝 이마에 땀이 고이며 흐르면 완뽕할 정도의 맵기입니다.



탕슈육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ㅎ

탕수육은 겉바 속은 촉촉하고 다른 집과 큰 차별은 없지만 

바삭하고 달달하니 먹을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탕수육은 그냥 먹을만 하다입니다.)



눈깜짝할 사이 삼선짬뽕을 완뽕하였습니다.

뿌듯합니다. 국물이 진하고 걸죽하여 목넘김이 부드럽다고 해야하나요?

국물에 밥을 말아먹기 딱 좋은 정도입니다.

술먹은 다음날 자주 들리는 집인데요

짜장과 짬뽕 볶음밥을 주로 먹었는데

짬뽕은 정말 맛있는거 같습니다.



테이블에 다른 손님이 계셔서 살짝 찍어봅니다.

단체석을 위한 룸도 있습니다.

룸에 들어가서 조용히 먹어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완뽕과 탕수육을 다 먹고 계산을 하러 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홍만옥 식당 따님 같은데 엄청난 미모를 자랑합니다.

사심이 가득한 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ㅎ


홍만옥의 장점을 요약하자면 걸죽하고 담백한 짬뽕국물이 예술

넒은 주차장과 쾌적한 식당 편안한 의자

친절하고 아름다운 카운터 미모의 직원

요렇게 요약하겠습니다.


술 드신날 또는 쌀쌀한 날 짬뽕 한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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