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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 경기광주 통보장어마을

by 하얀빼꼼 2020. 5. 9.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경기 광주에 위치한 통보 장어마을입니다.

회사 회식겸 코로나19로 지친 원기를 회복해보고자 멀리 경기광주까지 핫하다는

통보장어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았을땐 몰랐는데 상당한 규모(본관,별관)와 직원수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조금은 과장을 보태서요 ^^ 입구에 통보장어마을이라는 간판이 있구요

앞에서서 주차통제를 하시는 직원이 상주하고 계셨습니다.

요정도 사이즈면 일반 장어집하고 비교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지극히 저의 생각입니다.)



주차안내를 받으며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본관으로 입장을 합니다.

이미 예약을 하고 간 터라 다행이였습니다. 코로나19? 이곳만큼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인듯

엄청난 인파로 가득차있었습니다. 예약을 해서 자리가 있었지 안했으면 대기를 하던지

메뉴를 바꿀뻔했습니다. 추천한 동료직원의 말을 인용하자면 코로나19가 아니였으면 예약잡기도 힘들정도라고 하던데....?? 조미료가 좀 첨가되었겠죠? ㅋㅋㅋ

주문을 하면 살아있는 싱싱한 장어를 손질하여 직원이 서빙하여 직접 맛있게 구워줍니다.

저희는 그냥 잘차려진 장어상에 숟가락과 젓가락만 들면 됩니다.



장어를 멀뚱멀뚱 보고있자나 양심이 조금 찔립니다.

장어야 내가 미안하다~~~

통보장어마을은 농원에서 직접재배하여 신선하고 깨끗한 야채와 채소를 통보장어마을 손님께 제공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게 다양한 채소가 기본찬으로 나왔고 신선하였습니다.



한쪽 벽면엔 장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자 라고 붙어있네요

그럴수만 있다면 장어 100마리도 먹어 치우고 싶습니다 ^^



장어 외 꼼장어, 장어탕,냉면,김치말이국수,잔치국수,묵사발,공기밥+된장국도 있네요

저희는 김치말이국수를 시켜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먹느냐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김치말이국수 맛있습니다.



기본찬으로 은색쟁반에 담겨져서 나오구요 야채는 바구니와 냄비에 담어서 주네요

야채는 따로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서 눈치 볼 필요 없이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면 야채 먹기 위해 장어 먹어야겠다는 소리 나오겠지요 ^^



장어를 잘 손질하여 통자로 숯불에 구워줍니다.

순간의 찰나의 목격한 장어꼬리 신선하다고 말하는건지 꼬리가 움직이더군요 와우~

장어는 꼬리하고 했는데 총각인 저로썬 감당하기 어려워 ^^ 으른분들에게 넘겨드렸습니다 ㅎㅎ

장어를 4마리나 먹었더니 확실히 코로나19를 이겨낼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뼈도 구워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음 여기 뼈가 보이네요 맥주안주에 딱인듯 합니다.



장어를 먹을땐 이 술을 논하지 않고 넘어갈수 없겠죠

복분자는 기력 보충의 최강자로 불리는 식품으로, 먹고 난 요강단지() 뒤집어진다()는 민담에서 유래되어 그 이름마저 '복분자'일 정도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으뜸이라고 합니다 ^^



예로부터 고단백 보양식 식재료로 사랑받아 온 장어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 오메가3와 불포화 지방산 역시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스테미너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피부미용,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도 좋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보양식이라고 합니다.

장어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으러 다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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